
1. 완벽을 포기하라
사람들은 종종 ‘완벽한 사람’을 꿈꿉니다. 흠이 없고, 돈 많고,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 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임 속 능력치만큼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다가는 결혼 못 해.”
“그건 완벽한 사람 찾는 거야. 그런 사람이 널 왜 만나?”
이런 말에 흔들리면, 내가 진짜 원하는 조건이 뭔지 모른 채 겉으로 좋아 보이는 것만 좇게 됩니다.
내가 꼭 원하는 점과 포기해도 되는 점을 구체적으로 종이에 써 봅니다. ‘다 잘나면 좋지’ 같은 추상적인 욕심 말고, 현실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한 항목만 남겼습니다. 이런 식으로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조건에 맞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완벽을 버린 순간, 선택이 훨씬 쉬워지고 만남의 질도 높아졌습니다.
2. 나에게 과분한 것을 포기하라
결혼의 본질은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과분한 사람’을 만나면, 처음에는 반짝 매력적이지만 결국 나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나를 위축시키는 조건이라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내 사람이 아니다.”
결혼은 혼자 사는 것보다 함께 사는 게 행복해야 하는 선택입니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조건보다, 편안하게 자기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인연이라는 걸 저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3. 장점에서 오는 단점을 포기하라
우리가 ‘마음에 드는 장점’을 원하는 순간, 그 장점과 짝을 이루는 ‘단점’도 따라옵니다. 그리고 이 단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만 그 관계가 오래 갑니다.
예를 들어, 제가 꼭 만나고 싶었던 조건 중 하나는 “자기 일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 장점 : 추진력 있고 멋지다, 목표가 뚜렷하다.
- 단점 : 나에게 쓰는 시간이 적다, 성취욕이 강해 기준이 높을 수 있다, 바쁠 때 연락·약속이 변동될 수 있다.
또 다른 예는 외모를 잘 가꾸는 사람입니다.
- 장점 : 자기 관리 철저, 세련되고 보기 좋음.
- 단점 : 까탈스럽고 예민할 수 있다, 외모나 스타일에 대해 간섭·잔소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잘 맞춰주는 사람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 장점 : 갈등이 적고 나에게 순응적.
- 단점 : 주체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
많은 사람들이 이 ‘단점’을 받아들이지 못해 같은 이유로 싸우거나 관계를 끝내곤 합니다. 결국 세상에 없는 유니콘을 찾게 됩니다.
https://youtu.be/1rkUAyXjk84?si=0Y3HaDpuo59S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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