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에 도움 되는 일상 행동
인생이 안 풀린다 -> 일단 방부터 치워라
환경이 어지러우면 마음도 더 혼란스러워진다. 방을 정리하면서 머릿속도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 들며, 작은 컨트롤감을 되찾는 시작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리하다 보면 쓸데없는 생각도 덜 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
좋은 일이 생겼다 -> 당분간 SNS를 끊고 말을 아껴라
보통 좋은 일 있으면 바로 자랑하고 싶어 한다. SNS는 사람들이 서로를 비교하기 쉬운 공간이고, 내가 올린 행복한 순간이 누군가에겐 열등감이나 불쾌함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 불필요한 갈등이나 부담을 피하는 방어적 효과도 존재한다.
우울하다 -> 평소보다 더 잘 챙겨 먹어라
우울할 때 입맛 없어서 대충 먹기 쉬운데, 오히려 그럴 때 영양 챙기면 몸이랑 마음이 조금씩 회복된다. 특히 따뜻한 음식이나 좋아하는 메뉴를 먹으면 기분이 살짝 풀린다.
심각한 고민이 있다 -> 하룻밤 자고 생각하라
밤에 고민하면 감정이 더 커져서 판단이 흐려진다. 잠을 자고 나면 뇌가 리셋되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열등감이 있다 -> 책을 읽어라
책 읽기는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되기도 하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잠시 내려주게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만 뒤처진 게 아니라는 위로도 되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도 있다.
불만이 많다 -> 감사한 일을 떠올려라
불만이 쌓이면 부정적인 것만 보이게 되는데, 감사한 걸 떠올리면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야. 예를 들어, 하루 중 잘된 작은 일 커피가 맛있었다든가, 날씨가 좋았다든가 을 생각해 본다.
잊고 싶은 일이 생겼다 -> 30분 이상 산책하라
산책은 몸을 움직이면서 머리를 비우는 데 최고다. 특히 자연 속을 걷다 보면 잡념이 줄고, 그 고민이 덜 무겁게 느껴진다.
인생이 지루하다 -> 매일 일기를 써라
일기를 쓰면 하루를 돌아보면서 의미를 찾아가게 된다. 지루하다고 느껴질 때도 막상 써보면 작은 재미나 감정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고, 또 쓰다 보면 나만의 루틴이나 목표가 생길 수도 있다.